“하늘이 무너지는 절망까지도 그녀는 버텼다. 그리고 하늘은 그녀에게 다시 기회를 주었다.” 백성과 나라를 지키는 데 헌신한 무장 집안 진국공부 백가의 적장녀, 백경언. 그러나 그녀의 가문은 멸문당했다. 백가의 충심을 의심하고 위망을 시기한 황실의 계략으로. 그리고 그녀에게 사랑을 맹세했던, 그녀를 지켜 주겠다고 약속했던 황자의 배신으로 인해. 하지만 하늘은 그녀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었다. 비록 이번 생에도 집안의 남자들은 모두 죽고 말았지만, 어머니와 여동생들, 남은 가족들만이라도 살려야 한다. 황실의 끝없는 견제와 계속되는 타국과의 전쟁. 이 모든 위험에 맞서며 필사적으로 가족과 백성을 지키는 백경언. 백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다. 설령 그것이 썩어 빠진 황실을 뒤엎고 천하를 통일하는 일이라고 해도! 원제 : 嫡長女她又美又颯 글 : 천화진락(千樺盡落) 역자 : 화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