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연애소설 [설레임만으로도]는, 고등학교 시절의 첫 만남부터 60대에 다시 피어 난 사랑까지, 거의 반세기에 걸친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애틋하고 절절한 이야기를 담은 장편 소설 입니다. 주인공 박민우와 이보영은 1970년대 부산과 서울에서 각각 자라, 대학시절 짧지만 강렬한 사랑을 나누게 됩니다. 그러나, 졸업 후 각자의 길을 가며 연락이 끊기고, 긴 세월 동안, 서로의 마음속에서만 존재하게 됩니다. 30여 년이 흐른 뒤,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운명적인 재회를 하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