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떴을땐 이미 내가 아니었다. 이곳에는 가이드와 센티넬이 존재하는 세계 마법과 정령이 존재했다.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것같지만.. 나하고는 관계 없으리라 생각했다. "s급입니다. 가이드...s급이요!!!" 큰소리로 외치는 저 직원의 입을 막아버리고 싶었다. s급이 뭐 어때서 그 이후로 나는 정상적인 삶을 살수없었다. "나한테 오지, 그대를 평생 지켜줄수있어" 달콤한 목소리로 내게 말하는 남자, 나는 그를 따를 수밖에 없었다. 그의 절대적인 위압감에 나는 맹목적으로 따를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