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유명한 퇴마사이신 시아의 부모님이 악귀들과 큰 전쟁을 치르고 나서 돌아가셨다. 그런 시아는 자연스레 할아버지에게 맡겨지고 그 일을 계기로 퇴마사를 끔찍이도 싫어하는 한 아이가 되었다. 뭐, 다른 아이들과 다른면이 있어서 인지 괴롭힘을 받으며 사람들을 신뢰하지 않게 된다. 몇십년후, 고등학생이 된 시아는 평소와 똑같이 하교를 하던중 집 대문에 세명의 사람들이 서있는걸 보게 된다. 근데... 저 사람들의 기운이 심상치 않다...! *********** 험난한 역경과 모험을 떠나면서, 자신에 대해 알아가고 사람들에대한 인지도를 바꾸어가며 성장해 간다. "잘한 선택인지는 아직까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후회하진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