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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를 탄 구도자(명상노마드) - 크리스천부디스트의 여정 화목한 헬레나 웹소설 전체 이용가 월/화/수/목/금/토/일 총 5화 5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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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를 탄 구도자(명상노마드) - 크리스천부디스트의 여정 시놉시스 막힌 길의 끝에서 발견한 비밀의 가르침 프롤로그: 빛의 쌍둥이 태초의 침묵과 무한한 어둠 속에서, 우주의 탄생과 함께 두 존재가 깨어났다. 음(陰)의 세계, 사(死)의 영역을 관장하며 무한한 자비를 품은 아디붓다님 과 양(陽)의 세계, 생(生)의 영역을 품고 타오르는 창조의 열정을 지닌 하나님 아버지 이다. 두 분은 생과 사, 빛과 그림자가 하나의 춤이 될 것이라 약속하며, 함께 우주의 균형을 돌보기로 하셨다. 하나님은 사랑의 메시지를, 아디붓다님은 자비의 길을 가르치셨고, 극소수의 사람들은 깨달았다. '둘은 하나다. 사랑과 자비는 같은 뿌리에서 나온다'고. 그들이 바로 두 길을 동시에 걷는 **'크리스천부디스트'**다. 이 이야기는 그들 중 한 명인 작가 민준에 관한 것이다. 제1부: 깨어남 - 스물아홉, 작가 민준의 막다른 길 스물아홉의 프리랜서 작가 민준은 삶의 막다른 길에 서 있다. 3년 동안 꿈에 부풀어 시작했던 작가의 삶은 '참신하지 않다', '상업성이 없다'는 혹평 속에 좌절만 안겨주었다. 선인세를 반환해야 할 절체절명의 마감 앞에서 , 그는 무엇을 원하는지, 왜 글을 쓰는지조차 알 수 없는 혼돈 속에 빠져 있다. 바로 그때, 3년 전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막히면 돌아가면 되는 거야, 민준아." 민준은 오랜만에 어머니 집을 찾아 , 할아버지의 방으로 들어간다. 방 한쪽에는 십자가와 작은 불상이 나란히 놓인 작은 제단이 있었고 , 책장에는 성경과 불경이 함께 꽂혀 있었다. 그리고 그 속에서, 그는 낡은 가죽 공책 한 권을 발견한다. 제목은 『크리스천부디스트의 기도문과 삶의 지혜』. 할아버지는 공책에 적었다. "막힌 길의 끝이 진짜 끝은 아니란다. 나는 평생 두 길을 걸었고, 둘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인생의 가장 중요한 가르침을 남긴다. "기억해라. 인생은 두 개의 배를 타고 가는 여정이다. 하나는 감성의 배, 하나는 이성의 배. 두 배가 균형을 이룰 때 우리는 평온한 바다를 건널 수 있다.". 민준은 깨닫는다. 자신이 지난 몇 년간 오직 돈, 인정, 성공만을 좇는 '이성의 배' 만 타고, 사랑, 공감, 직관이 가득한 '감성의 배' 를 잊었기에, 그의 글은 영혼이 없었던 것이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할아버지의 제단 앞에서 처음으로 진심을 담아 기도한다. "하나님 아버지, 아디붓다님, 저에게 생명과 사랑을 불어넣어 주세요. 지혜와 자비를 베풀어 주세요.". 그날 밤, 민준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자신의 아픔, 두려움, 희망을 솔직하게 썼다. 그 원고를 본 편집장은 흥분하며 외친다. "이건... 진짜예요. 영혼이 느껴져요!". 하룻밤 사이에 모든 것이 바뀌었다. 할아버지의 핵심 가르침과 새로운 시작 공책에는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놀라운 지혜들이 담겨 있었다. • 두 배를 타는 법 (중도): 감성의 배(사랑, 공감, 감정)와 이성의 배(논리, 계획, 계산)를 함께 타고 균형을 맞추는 것. • 기도로 시작하기: 매일 아침 하나님 아버지와 아디붓다님께 생명과 사랑, 지혜와 자비를 구하며, 자신의 욕심 대신 '당신의 뜻대로 이루어지길' 기도하는 것. • 알아서 대충 잘하기: 완벽을 추구하지 말고, 70점만 받아도 충분하다는 여유를 가지는 것. "막히면 돌아가면 된다" 는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것. • 인연의 확장: 가족, 친구를 넘어 '최근의 인연' 과 '인연 없는 지역사회' 로 사랑을 확장하는 것. 민준은 할아버지의 가르침대로 삶의 방식을 바꾸고 , 지역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순천으로 향한다. 자비에 기반한 거리두기와 씨앗의 법칙 순천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민준은 또 다른 중요한 가르침을 깨닫는다. 타인의 냉소나 체념 같은 부정적인 에너지가 자신에게 **'씨앗'**처럼 심어지는 '씨앗의 법칙'. 그는 타인의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진심으로 공감하되 평온을 유지하는 **'자비에 기반한 평온한 적당한 거리두기'**의 지혜를 실천한다. 그리고 부정적인 씨앗이 심어질 때마다 **'화이트 광명'**과 **'황금빛 광명'**을 상상하며 영혼을 정화한다. 치유의 순환과 성장의 여정 상처 입은 사람들을 돌보며 오히려 자신이 치유된다는 사회복지사 은혜와의 만남은 민준에게 큰 깨달음을 준다. "아픈 추억이 있는 사람은 자신과 비슷한 아픈 추억이 있는 사람을 치유하고 위로하면서 자신도 더 많이 치유 및 힐링될 수 있다.". 자신의 상처를 숨기지 않고 다른 사람과 나눔으로써, 민준은 작가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깊은 성장을 이룬다. 중반 이후의 여정은 이제 시작이다. 이후 민준은 첫 책의 성공과 함께 찾아오는 교만과 욕심의 시험 , 다큐멘터리 감독 수진과의 만남과 영적 뮤즈/어드바이저 관계 , 자연을 통한 우주의 메시지 , 그리고 그의 가르침이 세상에 퍼져나가며 겪게 되는 도전과 깨달음 속에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간다. 당신의 여정은 어떠한가? 당신도 감성의 배와 이성의 배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는가? 삶의 막다른 길에 서 있는가? 이 책은 두려움과 욕심을 내려놓고, 사랑과 자비, 균형과 조화를 통해 평온한 삶의 바다를 항해하는 법을 알려줄 것이다. "막히면 돌아가면 된다.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알아서 대충 잘하면 된다.". 크리스천부디스트의 길을 걷는 민준의 여정을 통해, 당신도 자신만의 해탈에 이르는 길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