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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후 악역에게 납치되었다 도여운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137화 3화 무료 134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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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니 낯선 천장이라는 건 보았어도 결혼식이란 서술은 읽은 적이 없었다. 터지는 환호 속에서 홀로 남겨진 기분에 식장을 나와 도망쳤다. 내가 누구인지, 여기는 어디인지 알 수 없었다. 그때 미처 정신을 차려보기도 전에 내 앞에는 투명한 창이 떠올랐다. [위대한 업적 달성! 축하합니다! 당신은 완결을 맞이한 세계에 무사히 빙의되셨습니다! ] [특별 보상으로 당신이 원하던 외전이 지급되었습니다.] [당신은 <희생의 대가> 등장인물 중 조연 ‘아실리 오르트’에 빙의하셨습니다.] 그리 좋아하지 않던 머리에 꽃밭이 펼쳐진 엑스트라에 빙의라니…! 심지어 외전이라면 이미 내 최애이자 이곳의 악역은 죽음을 맞이한 상태였다. 결국 이 외전에선 내가 원하던 결말은 바랄 수도 없다는 말이었다. 그래도 마냥 나쁜 것만도 아니었다. 아실리는 돈 많고, 아름다운 백작 영애였기에 할 수 있는 게 무궁무진했다. 그러나 시스템은 내게 편안한 미래를 선물하지 않았다. [메인 퀘스트 <악역에게 납치되었다> 로판의 기본 법칙! 등장인물 중 누군가는 납치를 당한다! 바로 당신이 그 행운의 주인공입니다! 납치 후 무사히 살아남으세요. 실패 시 패널티 : 죽음 ] 납치당할 위기 중 납치범에게서 기시감이 들었다. 알고 보니 이 납치범의 정체가 본편에서 죽은 줄 알았던 악역이자 내 최애인 아드리안이란다. 최애에게 당하는 납치? 오히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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