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에서 온 호기심 많은 인어, ‘하리엘’ 사라진 친구 ‘아리쉬’를 찾기 위해 금기의 땅, 인간 세계에 올라온 그녀는 곧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들과… 운명처럼 다가온 한 남자를 만난다. “넌, 도대체 누구야…?” 그녀를 처음 본 순간, 그리운 누군가의 기억이 겹쳐진 형사 ‘강선우’. 그리고 점점 밝혀지는, 인간과 인어 사이 잊혀진 전설 '청루화'. 바다에서 피어난 꽃 한 송이. 그것은 사랑이었을까, 혹은 저주였을까. 운명과 사랑, 그리고 진실을 찾아 나선 한 인어의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