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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분명 짝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설예 총 13화 13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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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하는 마음을 고백할 수는 없다. 그에게는 이미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지겨우니까 꺼져. 차라리 죽어버리던가." 탕- 굉음이 울리고 붉은 색이 눈앞을 물들였다. 이럴 수는 없어. "헤아- 어서 나와." 어째서 댄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거지? 그가 죽지 않았다. 1년 전으로 돌아간 시간 덕에. '댄과 행복하고 싶어. 댄이 그렇게 죽게 만들지는 않을 거야.' "우리의 목적은 같을 수밖에 없어요. 두 사람의 혼인을 막는 것," 분명 서로를 이용하려는 것이었는데... 어째서 네게 끌리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