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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리뷰] 나 말고는 없죠?, _<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MAK3 2023-12-25 22:14:12 한 줄 평: 회귀 후 이루어진 사고의 전환, 나 말고는 가주감도 없죠? 성장물과 로맨스의 밸런스가 기가 막히기로 유명한 작품입니다. [영리하고 욕심 있는 여자 주인공] 이 작품을 읽으면서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점을 꼽으라면, 여자 주인공 '피렌티아'를 가장 먼저 말할 수 있습니다. 회귀와 환생을 한 번씩 거친 피렌티아는 죽음 후 이루어진 사고의 전환으로 망했던 가문을 되살리고자 자신이 가주가 되고자 결심합니다. 그렇게 가주가 되기로 결심한 피렌티아의 행보는 거침없습니다. 가문에서 소외 되었던 과거와는 다르게 자신의 자리와 편을 만들며 롬바르디 가문 안에 한정되지 않고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조각들을 차근차근 얻어갑니다. 피렌티아가 사이사이 '롬바르디 가주'라는 자리를 향한 열망을 숨기지 않고 보이던 모습과 그 자리를 쟁취하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는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시원시원한 전개] 이 작품이 인기 있는 또 다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는 주인공이다 보니 웬만한 시련은 성장하면서 준비했던 것을 활용하여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정말 피렌티아에게 필요했던 것은 성장할 시간뿐이었구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죠. 너무 술술 훌러가다보니 후반에서 이야기가 급히 마무리가 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깔끔한 마무리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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