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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게시판

현대 로맨스 오피스 웹소설 순종적인 밤

하르양 2023-12-31 23:45:58 현대 로맨스 웹소설에 있어서 상사X비서 관계는 많이 등장하는 소재 중 하나입니다. 상대적으로 재벌급 인사와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무엇보다 가까이 해야하는 만큼 사건사고들이 많이 일어날 수 있는 구조라고 생각되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현로 웹소설 < 순종적인 밤 >은 2021년 3월에 출시된 현대 로맨스 오피스 웹소입니다. 이번에 블라이스에서 제가 한 번 읽어 보았는데요. 가볍게 만나보기 좋아서 여러분께 소개해 드립니다. 제목 : 순종적인 밤 작가 : 거주자 장르 : 로맨스 판타지 연재처 : 블라이스, 네이버시리즈, 봄툰, 리디 등 연령 등급 : 15세 이용가 *** 완결작 *** 회차 : 총 90화 (본편 74화, 외전 9화, 특별 외전 7화) ​ ​ ♥ 미리보는 웹소설 태그 # 현대로맨스 # 로맨스 # 사내연애 # 오피스로맨스 # 임신 # 비밀연애 # 몸정에서맘정 # 소유욕 # 독점욕 # 계략남 # 첫사랑 # 재벌남 # 상처녀 # 오해 # 철벽녀 # 무심녀 ♥ 작품소개 “제발, 그만하자.” ​ 하연은 흐르는 눈물을 말리지 못한 채 애원하듯 말했다. ​ “현준아, 나 임신했어.” “…….” “나 이 아이 잘 키우고 싶어. 그래서 아이 아빠랑 잘해 볼까 해.” ​ 곧바로 따라붙은 서늘한 시선이 숨통을 조여 왔지만, 하연은 물러날 수 없었다. 아이를 지키기 위해선 최선을 다해 차현준에게서 도망쳐야 했다. ​ “다른 새끼 애란 말이지.” ​ 되묻는 목소리엔 분노가 묻어 있었다. 하연은 온 힘을 다해 고개를 주억거렸다. 이걸로 끝일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가 간과하고 있던 사실이 있었다. ​ “그래. 그럼 그런 거로 하자.” “…….” “네가 원하는 게 그런 거라면, 그거까지 그렇게 해.” ​ 차현준은 서하연을 곁에 두기 위해 수년 전부터 계획을 세우고 착실하게 실행해 올 만큼 집요한 남자였다. ​ “내 옆에만 있어. 그럼 내 아이처럼 진심을 다해서 키울게.” ​ 그 집요함이 같잖은 거짓말에 속아 넘어갈 리 없었다. ​ ♥ 등장인물 소개 너랑 같이 온전하게 즐기고 누릴 수 있다면 정말 더 바랄 게 없을 것 같은데. - 7화. 서하연 서하연은 여자 주인공으로 비서실에서 일하고 있는 현준의 비서입니다. 대학교 때 친구에서 점차 연인으로 발전하는데요. 초반부터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내색하지 않고 남주 차현준과 몸은 나누지만 마음은 주지 않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현준과의 사이에서 임신한 것을 깨닫고 방황하게 됩니다. 임신 사실이 알려지면 많은 영향이 있고,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기에 신중하게 행동하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말수가 적은 편입니다. ㅠ.ㅠ... 자연스럽게 고구마 여주가 되어 버리게 되더라고요. 보고 싶다, 오늘 따라. 오늘따라 이상하게 유난히도 그렇네. - 12화. 차현준 차현준은 남자 주인공으로 이안자동차의 대표 이사이자 회장님의 아들입니다. 재벌 3세이라고 하지요~ 대학교 시절부터 서하연을 좋아했으며, 그녀를 붙잡고 자신의 옆에 두기 위해 차근차근 스탭을 밟고 있었던 인물입니다. 그러나 임신한 여주 하연이 갑작스럽게 태도를 변화시키면서 상황이 변하게 되는데요. 남주 역시 말을 잘 하지 않고, 오해할 수 있는 상황들이 몇몇 생기게 만듭니다. ㅠ.ㅠ 개인평 ★★★ ​ < 순종적인 밤 >은 재벌남과 여비서의 비밀연애, 임신을 다룬 현대 로맨스 웹소설입니다. ​ 많은 오피스 로맨스에서 보이는 스타일의 여주와 남주인데요. 이 둘은 서로 좋아하고 있지만, 이를 잘 표현하지 않고 관계를 이어나가다 임신을 이후로 다양한 사건들과 변화를 겪으며 사랑을 깨달아 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이런 과정에서 양쪽 다 욕망에 대해 제대로 표현하거나 상황에 대해 직설적으로 이야기 하지 않고 머뭇거리거나 감추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서로간에 오해가 생기기도 하고, 다소 고구마를 먹은 것처럼 답답한 전개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ㅠ.ㅠ ​ 물론 엔딩에서는 둘이 행복해지지만, 그런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여주가 다소 답답녀 스타일이고, 남주는 욕망과 소유욕에 사로잡혀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는 것인데요. 거기에 중간에 등장하게 되는 옆집 남자가 실은 재벌이었다는 설정까지 있어서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 그럼에도 다음이 어떻게 될 지 궁금하기도 하고, 언제 답답함이 풀릴까 궁금해서 계속 보다보니 어느 새 완결과 함께 외전까지 읽게 되었습니다ㅋㅋ 오늘은 현대 오피스 로맨스 웹소설 < 순종적인 밤 >에 대해 리뷰해 보았습니다. 다소 고구마 같은 남주와 여주의 느낌이 있는데요. 그럼에도 다음이 궁금해져서 보게 되더라고요. 가볍게 보시기 좋은 현로 웹소인 것 같아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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