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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의 경계

루카.K 2025-11-03 07:29:52 안녕하세요 오늘도 오전 7시에 돌아온 ROG : 아포칼립스의 시작입니다. 이번 44화의 제목은 삶과 죽음의 경계입니다. 이번 44화에선 조금이나마 감염의 근원에 다가간 느낌이네요. -ROG : 아포칼립스의 시작 44화 삶과 죽음의 경계 중- 김 간호사는 자신이 말을 내뱉으면서도 헷갈린다는 듯 조심스레 이야기를 이어갔다. “분명 어디 물리거나 한 상처는 없었어요.” “그럼 왜 감염자라고 생각하신 겁니까?” “그 환자... 분명 마약 중독자였고 심정지가 와서 사망선고까지 내렸었는데...” “사망선고 내린 거면 수술은 왜 한 겁니까?” “그게... 갑자기 장례식장에서 환자가 움직인다고 해서 다시 확인해 보니까 맥박이 있었어요.” “예?” “맥박이 있긴 했는데 너무 약해서 교수님들이 어떻게든 살려보겠다고 하셨어요...” 그때의 일을 회상하던 여성은 점점 자신의 손을 긁기 시작했다. 그녀가 손을 긁기 시작하자, 손에 빨갛게 굳어 있던 피가 가루가 되어 바닥에 떨어지기 시작했다. “분명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을 건데... 분명... 그랬는데...” 자신의 손을 긁던 여성은 트라우마가 온 듯 점점 숨을 가쁘게 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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