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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인생 참 그지같다.

구석괴물 2026-04-21 17:02:38 또 실종신고 왜 찾는거지... 정말 사라지고 싶은 날이다. 심란하네.... 개인적인 사정으로 글을 쓸 여력이 안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나는 오늘도 무기력하고, 또 비참하다. 언제까지 이런 거지 같은 기분에 매몰되어야 하는 걸까? ​잊을 만하면 찾아와서 내게 안녕하신가? 묻는다. ​그의 부름을 받을 때마다 나의 낡아빠진 감정들이 되살아난다. ​옥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거나, 문 고리가 튼튼할까? 잠시 고민해 보거나, 그도 아니면 가지고 있는 약을 모조리 털어 넣고 꿀꺽 삼키고 싶은 기분. ​매일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길 바라면서도 또 그렇지만은 않은, 슬픈데 짜증 나고, 무기력한데 뭐라도 해야 될 것 같은, ​잊혀진 무덤에 무성히 자란 풀잎처럼, 오늘의 감정들이 고요히 시들어가길... 바라본다.
  • 잡초맨 2026-04-21 17:33:46 ....무슨 일이신진 몰라도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제 짐작이 틀렸기를 바랍니다만 어쩐지 무슨 기분이실지 알 것만 같군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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