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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세력(3)

루카.K 2026-05-04 07:37:02 안녕하세요 오늘도 오전 7시에 돌아온 ROG : 아포칼립스의 시작입니다. 이번 70화의 제목은 <제3세력(3)>입니다. 이번 3시즌 들어서 군이 걸어왔던 길을 제3세력의 시점으로 다시 풀어나가고 있는데 혹시 이 장면들이 기억나실까요? ROG를 준비하고 계획하면서 항상 생각했던 것은 어떤 일이든 어떤 사건이든 그 상황 다양한 사람의 시선과 입장에 따라 다양한 장면이 나올 수 있다는 점에 최대한 초점을 두려고 했습니다. 물론 첫작이자 습작으로 너무 버거운 선택을 한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도 자주 들지만 이미 시작한 이상 끝까지 가보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과 계속 작품을 이어가면서 저 또한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이어질지 등장인물들이 어떻게 상황을 풀어갈지 궁금함에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는 거 같네요. 완벽하진 않지만 그럼에도 최대한 즐겁게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지금 ROG에서 확인해 보세요! -ROG : 아포칼립스의 시작 70화 <제3세력(3)> 중- 002가 흔드는 것이 느껴져 눈을 떴을 때, 002의 표정은 잔뜩 상기돼 있었다. “뭐 좋은 일이라도 있나?” “뭐? 좋은 일? 있지. 드디어 오늘이다.” “뭐가 말이지?” “그날로부터 이제 이틀째다.” 처음에는 그 말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감시를 시작한 이후로 곧 그 말의 뜻을 알 수 있었다. 길바닥에 쓰러져있던 시체들이 살아나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감시를 시작한 이후 곳곳에 생존자의 움직임이 보였던 곳들에서 비명이 들려왔고, 거리로 뛰쳐나온 생존자들이 길거리를 가득 채운 좀비에 둘러싸여 길바닥을 채우는 모습이 보였다. “그래... 그거지! 결국엔 한 명도 빠짐없이 새로운 시대의 밑거름이 되는 거다!” 002가 환희하고 있을 때 003은 더 이상 확대경을 바라보고 있을 수 없었다. “우욱...” 어제까지만 해도 버틸 만했다. 003이 돌아다니기 시작했을 땐,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이 좀비에게 당해 죽어있거나 어딘가 몸을 피한 뒤였다. 그렇기에 생생하게 좀비가 사람을 물어뜯는 장면을 그것도 이렇게 많이 본 것은 처음이었다. “쯧쯧... 이봐 그래서 새로운 시대에 적응할 수 있겠나?” “쿨럭... 신경 꺼.” “뭐 난 별로 상관 없지만, 그러다가 도태된다고?” “알아서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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