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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지이엘 2026-06-28 23:42:42 안녕하세요, 로판전용닉네임입니다. 서비스 종료까지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아쉬운 마음에 마지막으로 게시판 글을 끄적여 봅니다. TMI지만 저는 2019년 청소년기 때 웹소설이라는 장르에 관심이 생겼고, 직접 글을 쓰면서 재미를 붙였습니다. 그러다 블라이스에 아주 잠깐 소설을 올렸다가 얼마 간은 어플을 사용하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제 열정은 식지 않았고 결국 로맨스 소설 시즌 1을 블라이스에서 완결 내기에 이르렀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성인이 되고 '나도 19금을 한번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리하여 업로드 되기까지 성공한 작품이 바로 <공작가의 양아치를 개과천선 시키는 법>입니다. 많은 이야기들이 지어졌다 지워지는 일이 다반사였으나 공개법은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죠. 그리고 놀랍게도 제 소설 관심 수는 빠르게 증가하여 지금은 무려 270명에까지 이르렀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제 소설을 이렇게 많이 봐 주시고 사랑해 주실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서비스 종료가 되지 않았다면 기어이 완결을 냈겠지만, 현생에 치여 한 달에 한 번 정도밖에 글을 올리지 못해 결국 서비스 종료 전까지 미완결 상태인 점이 정말 아쉽고 한에 서립니다.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제가 취미로 소설을 몇 년 동안 써 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독자 여러분의 사랑 덕분입니다. 제가 한 게 아닌, 독자 여러분께서 저를 어떻게든 현생 속에서 잠시나마 끄집어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여기서 이만 글을 줄여야 할 것 같습니다. 2019년부터 2026년까지, 약 7년을 저와 함께 한 블라이스를 이제 보내 주어야겠지요. 시원섭섭하지만 받아들여야겠지요. 블라이스는 끝나지만 제 소설 속 아이들의 이야기는 끝난 것이 아닙니다. 저는 이미 다른 플랫폼에서도 연재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곳에서 만날 수 있을 겁니다. 앞으로 칼라일트와 에이젤이 어떻게 사랑을 이루게 되는지, 다른 곳에서도 끝까지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이제 정말 글을 끝내겠습니다. 지금까지 작가 마르키아또 겸 로판전용닉네임이었습니다. 독자 여러분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P.S. 이대로 끝내기 아쉬워서 AI로 그려 본 칼젤 커플 투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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