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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 악연. 나의 아들의 원수가—

서정우 2026-05-14 13:17:04 “도련님… 소공자님의 부모님을 살해한 범인은,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선우영입니다. 저 역시 이 사실을 알게 된 후 보고드릴 시기를 보고 있었습니다만… 결국 이런 형태로 전해 드리게 되어 송구합니다.” 온몸에 피가 차갑게 식는 것을 느꼈다. 10년 전, 누이와 형님을 제 손으로 죽이던 그날의 느낌과 동일했다. 헛웃음이 새어나왔다. 그리고—하루미를 마주할 자신이 없어졌다. 내 아들의 원수가 고베잇카의 이름을 빌렸던 자였다. 결국, 고베잇카의 업보가 미나토의 목을 조르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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